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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높이책꽂이 8 : 내고향은 라면박스

라면 박스에 넣어져 고아원 앞에 벼려진 선아, 두꺼비집 만들기를 통해 서로 친구가 된 상미와 일주 등 가을 밤알 같이 맛난 이야기들이 한아름 담겨 있습니다. · 눈높이책꽂이는... 어린이들의 독서 능력에 따라 3단계로 나누어 골라 읽을 수 있도록 하였으며, 1단계는 초등학교 1·2학년 이상, 2단계는 초등학교 3·4학년 이상, 3단계는 초등학교 5·6학년 이상이 읽기에 적당합니다. · 이 책의 내용 라면 박스에 넣어져 고아원 앞에 벼려진 선아, 두꺼비집 만들기를 통해 서로 친구가 된 상미와 일주, 선생님에게 낙지를 준 엄마 때문에 선생님을 오해한 길수, 친구 사귀기에 서툰 미향이가 자존심을 꺾고 만든 친구 이야기 등 가을 밤알 같이 맛난 이야기들이 한아름 담겨 있습니다. · <엄마, 행복하게 사세요> ..
라면 박스에 넣어져 고아원 앞에 벼려진 선아, 두꺼비집 만들기를 통해 서로 친구가 된 상미와 일주 등 가을 밤알 같이 맛난 이야기들이 한아름 담겨 있습니다.

· 눈높이책꽂이는... 어린이들의 독서 능력에 따라 3단계로 나누어 골라 읽을 수 있도록 하였으며, 1단계는 초등학교 1·2학년 이상, 2단계는 초등학교 3·4학년 이상, 3단계는 초등학교 5·6학년 이상이 읽기에 적당합니다. · 이 책의 내용 라면 박스에 넣어져 고아원 앞에 벼려진 선아, 두꺼비집 만들기를 통해 서로 친구가 된 상미와 일주, 선생님에게 낙지를 준 엄마 때문에 선생님을 오해한 길수, 친구 사귀기에 서툰 미향이가 자존심을 꺾고 만든 친구 이야기 등 가을 밤알 같이 맛난 이야기들이 한아름 담겨 있습니다. · <엄마, 행복하게 사세요> 본문 중에서 엄마도 한 번쯤 생각해 보세요. 친구들이 아이스크림 먹을 때, 난 손가락 쪽쪽 빨고 있을 수 없잖아요. 친구들이 알사탕 바싹바싹 깨물고 있을 때, 난 군침만 꼴깍꼴깍 삼킬 수는 없잖아요. 친구들 껌 짝짝 씹을 때, 난 거지처럼 쳐다보고만 있으란 말이에요. 내가 잘못하지 않았다고 말하는 게 아니에요. 남의 호주머니에서 돈을 훔쳐 과자를 사 먹으면 나쁘다는 거 아홉 살이면 다 알 수 있는 나이예요. 야단맞아 마땅하다는 것도 알고요. 하지만 엄마, 내게도 체면이란 게 있어요. 학교 놀이터까지 찾아와 다른 아이들 보는 앞에서 그토록 창피를 줄 수 있나요. -중략- 집에 데리고 와서 조용히 타이를 수도 있잖아요. '남의 호주머니에서 몰래 돈을 꺼내 과자를 사 먹으면 안 된다'라고 다정하게 말하면 나도 뉘우칠 거예요. 이젠 창피해서 어떻게 얼굴을 들고 다녀요. 다른 아이들이 나를 얼마나 우습게 보겠어요. · 머리말 중에서 동화책은 어린이들만 읽는 책이 아닙니다. 어른들도 함께 읽으면서 어린이들도 어른들처럼 즐거운 마음과 슬픈 마음, 고민과 상처를 다 갖고 있다는 걸 깨달아야 합니다. 그래야 어린이들의 마음을 이해하는 데 한 발자국 더 가까이 갈 수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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