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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일구씨네 아이들

장학사인 윤일구 씨는 어느 날 아이를 잃고 아이 여섯과 함께 힘겨운 생활을 시작한다. 아이들을 돌보기 위해 식모 금자를 들이고 아이들을 정성껏 보살피지만, 하루도 조용한 일이 없다. 제일 큰 딸 세미, 자기 공부에 열중하는 희영, 열병으로 바보가 된 아이 우경, 책읽기를 좋아하는 소영이, 말썽꾸러기 세철이, 막내 명인이는 하루도 빠질 날 없이 사건을 일으킨다. 명인이는 소화제인 줄 알고 소독약을 마시고 병원에 실려가기도 하고, 소연이는 책을 너무 열심히 읽어서 쓰러지기도 한다. 게다가 세철이는 목욕을 너무 싫어하고 속옷도 잘 갈아입지 않는다. 새로 온 식모 금자와 아이들의 한 판 승부도 있다. 그러나 여러 사건을 거치며 아이들과 아빠, 그리고 금자는 한 식구라는 공동체 의식을 느끼게 되고, 서로가 조금씩 이..
장학사인 윤일구 씨는 어느 날 아이를 잃고 아이 여섯과 함께 힘겨운 생활을 시작한다. 아이들을 돌보기 위해 식모 금자를 들이고 아이들을 정성껏 보살피지만, 하루도 조용한 일이 없다. 제일 큰 딸 세미, 자기 공부에 열중하는 희영, 열병으로 바보가 된 아이 우경, 책읽기를 좋아하는 소영이, 말썽꾸러기 세철이, 막내 명인이는 하루도 빠질 날 없이 사건을 일으킨다. 명인이는 소화제인 줄 알고 소독약을 마시고 병원에 실려가기도 하고, 소연이는 책을 너무 열심히 읽어서 쓰러지기도 한다. 게다가 세철이는 목욕을 너무 싫어하고 속옷도 잘 갈아입지 않는다. 새로 온 식모 금자와 아이들의 한 판 승부도 있다. 그러나 여러 사건을 거치며 아이들과 아빠, 그리고 금자는 한 식구라는 공동체 의식을 느끼게 되고, 서로가 조금씩 이해하며 아끼는 마음을 갖는다. 이윽고 아이들은 아주 깜찍한 계획으로 아버지를 재혼시키고, 새로운 가정을 꾸려간다. 읽다보면 아이들의 살아있는 장난기와 마음씨에 웃다가 눈물흘리는 감동적인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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