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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복이 할아버지와 호박순

끊임없이 변화하는 정보화 사회. 그 속에서도 변치 않는 가치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변함없는 모습으로 그러한 가치들을 가르쳐 주고 편안한 안식처가 되어 주는 존재가 있습니다. 그것은 다름 아닌 자연, 고향, 땅이지요. <순복이 할아버지와 호박순>은 바로 자연, 고향, 땅에 대한 그리움과 기다림의 동화입니다. 매일 들이마시는 산소처럼 자연은 우리가 인식하지 못할지라도 주변 아주 작은 곳에서도 우리 생명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줍니다. 그리고 작은 생명일지라도 자신이 가진 가치를 최대한 발휘하는 모습으로 우리에게 겸손한 삶의 자세를 가르쳐 줍니다. 하지만 인간은 어리석게도 자연의 소중한 가치를 잊은 채 자연을 해치고, 더불어 그 속에 살아 숨쉬는 우리의 고향과 땅을 황폐하게 만들었습니다. <순복이 할..
끊임없이 변화하는 정보화 사회. 그 속에서도 변치 않는 가치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변함없는 모습으로 그러한 가치들을 가르쳐 주고 편안한 안식처가 되어 주는 존재가 있습니다. 그것은 다름 아닌 자연, 고향, 땅이지요. <순복이 할아버지와 호박순>은 바로 자연, 고향, 땅에 대한 그리움과 기다림의 동화입니다.

매일 들이마시는 산소처럼 자연은 우리가 인식하지 못할지라도 주변 아주 작은 곳에서도 우리 생명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줍니다. 그리고 작은 생명일지라도 자신이 가진 가치를 최대한 발휘하는 모습으로 우리에게 겸손한 삶의 자세를 가르쳐 줍니다. 하지만 인간은 어리석게도 자연의 소중한 가치를 잊은 채 자연을 해치고, 더불어 그 속에 살아 숨쉬는 우리의 고향과 땅을 황폐하게 만들었습니다.

<순복이 할아버지와 호박순>에는 이러한 소중한 자연의 이야기와 그것을 잃고 마음아파하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작은 생명이지만 놀라운 생명력을 보여 주는 자연의 이야기, 그러한 자연과 마음의 안식처인 고향, 땅을 잃은 사람들의 절절한 그리움의 이야기가 시적인 문체와 서정적인 그림으로 잔잔하게 그려져 있습니다.

쉽진 않지만 한번쯤 생각해 보아야 할 자연과 고향, 땅의 의미, 그리고 그것들이 가르쳐 주는 가치들. <순복이 할아버지와 호박순>을 읽으면서 어린이들은 그 의미와 가치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보는 좋은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어린이들은 스스로에게서도 어느덧 자연을 기다리는 그들의 간절한 모습을 발견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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