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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장면

자신의 신장을 떼어 사랑하는 아들에게 생명을 나눠 준 아빠, 자신을 버린 엄마를 찾아 한국에 와서 마침내 엄마를 찾고 용서하는 입양아 줄리아, 키는 작지만 마음은 그 누구보다도 넓은 난쟁이 아빠를 가진 진수, 투덕거리며 싸우다가도 짜장면 한 그릇 함께 먹으며 금세 화해하는 개구쟁이 훈이와 홍준이, 유명한 초상화 화가이면서도 정작 어머니의 초상화 한 장 그려 드리지 못하고 돌아가신 후에 후회하며 슬퍼하는 화가 아저씨 등 열 편의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이해와 사랑으로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희망차게 살아가는 이웃들의 이야기가 어린이들의 마음 한 자락을 키워 줍니다. 주위를 둘러보면 몸이 불편한 사람, 마음의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사람, 가난한 사람 등,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어렵고 힘들게 살아가..
자신의 신장을 떼어 사랑하는 아들에게 생명을 나눠 준 아빠, 자신을 버린 엄마를 찾아 한국에 와서 마침내 엄마를 찾고 용서하는 입양아 줄리아, 키는 작지만 마음은 그 누구보다도 넓은 난쟁이 아빠를 가진 진수, 투덕거리며 싸우다가도 짜장면 한 그릇 함께 먹으며 금세 화해하는 개구쟁이 훈이와 홍준이, 유명한 초상화 화가이면서도 정작 어머니의 초상화 한 장 그려 드리지 못하고 돌아가신 후에 후회하며 슬퍼하는 화가 아저씨 등 열 편의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이해와 사랑으로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희망차게 살아가는 이웃들의 이야기가 어린이들의 마음 한 자락을 키워 줍니다.


주위를 둘러보면 몸이 불편한 사람, 마음의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사람, 가난한 사람 등,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어렵고 힘들게 살아가는 이웃들이 많습니다. 이런 현실 속에서 살아가는 우리 어린이들에게,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씩씩하게 살아가는 이웃들의 이야기를 들려 줌으로써 나 자신보다 남을 먼저 생각하고 상대방의 처지를 이해하며 사랑하는 넓은 마음을 갖게 해 주고, 코앞에 있는 나무만 보는 것이 아니라 푸르고 울창한 숲을 바라볼 줄 아는 지혜로운 눈을 갖게 해 주고자 합니다.



● 작가의 말 중에서

어린이들이 웃는 모습보다 더 아름다운 모습이 있을까요? 우리 어린이들이 언제나 웃으며 살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짜증내고 다투고, 나쁜 말을 하고, 우는 아이들 없이 모두 행복하고 즐거웠으면 좋겠습니다. 컴퓨터 앞에서 밤을 새우거나 만화에 정신이 팔려 제 할 일을 못하는 아이도 없었으면 좋겠고요. 나이가 들수록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게 됩니다. 세상에서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이 소중한 가족이 있기에 이 세상은 더욱 아름다운 곳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나를 사랑해 주시는 부모님, 형제 자매가 있기에 우리는 웃으며 살 수 있습니다. 가족은 꼭 곁에 있지 않아도 지구 어딘가에서 살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해지는 그런 사이니까요. 이 책을 통해서 우리 어린이들이 부모님의 고마움과, 사람과 사람 사이의 정이 무엇인지 깨달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화목하고 웃음꽃 피는 가정에서 자란 어린이들이 더 밝은 세상을 만들어 줄 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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