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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리 사람들

자연을 소재로 한 유경환 선생님의 동시 62편을 숲과 나무, 꽃과 풀, 자연과 함께 하는 사람, 새, 계절 등으로 나누어 담았다. 자연과 함께 사람이 살고 있다는 것을 자연스럽게 녹여 낸 유경환 선생님의 동시가 어린이들을 포근한 자연의 품 속으로 인도해 줄 것이다. · 작가의 말 중에서 동시는 우선 '시'이어야 한다. 다만 시 가운데서 어린이도 읽고 감상할 만한 작품을 '동시'라는 범주로 간추려 어린이가 자주 읽도록 권장해야 할 문학 작품이다. 하지만 '동시의 독자가 어린이에 한한다.'는 생각은 고쳐져야 할 일이다. 동시는 어린이의 마음 바탕을 맑게 가라앉혀 주며 어린이의 심성을 바르게 키워 주어 정서 체계를 반듯하고 고르게 틀 지어 준다. 이런 정서 체계 위에 지식 체계가 구축되어야 바른 품성과 곧은 인격..
자연을 소재로 한 유경환 선생님의 동시 62편을 숲과 나무, 꽃과 풀, 자연과 함께 하는 사람, 새, 계절 등으로 나누어 담았다. 자연과 함께 사람이 살고 있다는 것을 자연스럽게 녹여 낸 유경환 선생님의 동시가 어린이들을 포근한 자연의 품 속으로 인도해 줄 것이다. · 작가의 말 중에서 동시는 우선 '시'이어야 한다. 다만 시 가운데서 어린이도 읽고 감상할 만한 작품을 '동시'라는 범주로 간추려 어린이가 자주 읽도록 권장해야 할 문학 작품이다. 하지만 '동시의 독자가 어린이에 한한다.'는 생각은 고쳐져야 할 일이다. 동시는 어린이의 마음 바탕을 맑게 가라앉혀 주며 어린이의 심성을 바르게 키워 주어 정서 체계를 반듯하고 고르게 틀 지어 준다. 이런 정서 체계 위에 지식 체계가 구축되어야 바른 품성과 곧은 인격을 쌓아올릴 수 있다. 이런 까닭에 깊은 산 맑은 샘물에 동시가 비유되는 것이고, 인간학의 기초에 해당하는 기초인간학 교재로 쓰이는 것이다. 우리 선조가 시를 사람 공부의 교재로 삼아 온 것과 마찬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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