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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푸른씨앗

참견하기 좋아하고 좀스럽다고 해서 ‘쫌쥐’라는 별명을 가진 병하는 전학 온 백제에게 관심이 가기 시작합니다. 백제와 친해지면서 병하는 아버지와 떨어져 사는 백제가 아버지를 그리워하는 마음과 형에 대한 사랑을 이해하게 되고 그 과정에서 아빠나 엄마, 형 등과 여러 사건을 겪으며 그들을 이해하는 마음을 가지게 됩니다. 백제가 다른 곳으로 가게 되어 둘은 헤어지게 되지만 언젠가 단단한 씨앗이 되어 다시 만나게 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①작은 호기심, 참견을 통해 자신과 다른 상황에 있는 친구를 알게 되고 이해하면서, 세계를 넓혀 나가는 아이의 이야기입니다. 우정을 통해 자신을 되돌아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는 아이의 모습을 통해 관심과 이해, 사랑에 대해 어린이들에게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참견’이라는 것이..
참견하기 좋아하고 좀스럽다고 해서 ‘쫌쥐’라는 별명을 가진 병하는 전학 온 백제에게 관심이 가기 시작합니다. 백제와 친해지면서 병하는 아버지와 떨어져 사는 백제가 아버지를 그리워하는 마음과 형에 대한 사랑을 이해하게 되고 그 과정에서 아빠나 엄마, 형 등과 여러 사건을 겪으며 그들을 이해하는 마음을 가지게 됩니다. 백제가 다른 곳으로 가게 되어 둘은 헤어지게 되지만 언젠가 단단한 씨앗이 되어 다시 만나게 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①작은 호기심, 참견을 통해 자신과 다른 상황에 있는 친구를 알게 되고 이해하면서, 세계를 넓혀 나가는 아이의 이야기입니다. 우정을 통해 자신을 되돌아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는 아이의 모습을 통해 관심과 이해, 사랑에 대해 어린이들에게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참견’이라는 것이 쓸데없기만 한 것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 그건 내가 아닌 다른 사람에 대한 사랑의 표현이 아닌가 싶어. 관심은 사랑을 낳고 관심은 이해를 낳지. 이해하다 보면 또 가까워지고. (작가의 말 중) ② 어린 시절에 느낄 수 있는 주변에 대한 관심과 우정을 수려하게 풀어낸 동화입니다. 존재감이나 형제와의 관계 등에 자신감이 없던 아이가 자기보다 어려운 처지에 있지만 따뜻한 친구와의 우정을 통해 조금씩 자신을 되돌아봅니다. 이런 아이들의 모습을 통해 독자인 어린이도 따뜻한 충족감과 공감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③ 1995년 《머리가 하늘까지 닿겠네》라는 제목으로 출간되어 문화관광부(문화체육부) 추천 우수도서로 선정되었던 도서를 작가가 고쳐 새롭게 펴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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