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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에코끼리가놀러온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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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아동
한국동시문학회
(주)대교출판
모두
한국동시문학회의 동시인들이 2006년 동안 발표한 동시 중 가장 아름다운 동시 70편을 모았습니다. ‘뾰뾰뾰뾰 봄이 와요(자연에 대한 감각)’, ‘큰 길이 꼿꼿하게 세상을 걸어간다(자연을 느끼는 마음)’, ‘골목길에서 오줌 쨀끔(생활을 보는 눈)’ 세 가지 파트로 나눠진 동시들이, 때로는 어린아이 같고 때로는 성숙한 시인의 눈을 통해 어린이들의 마음에 따뜻한 감동과 함께 시의 향기를 전해 줍니다. 아울러 동시에서 느낄 수 있는 우리말의 아름다움 풍부한 표현력들도 느껴 볼 수 있습니다. ‘작품 들여다보기’를 통해 시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게 해 줍니다. 동시는 시인의 눈을 거친 세계를 어린이의 눈높이 맞는 짧고 간결한 말로 보여 주는 문학 작품으로 어린이들의 감수성을 길러 주고, 언어에 대한 통찰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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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소개
왜 시를 읽으면 좋을까요?
뾰뾰뾰뾰 봄을 심어요
복사꽃 유경환
봄바람 강현호
고 짧은 동안에 공재동
고니가 떠난 자리 권오훈
버들강아지 김소운
나무 상처에 김순영
견딤과 참음 김완기
누가 가르쳐 주었을까 하청호
바다라는 책 박 일
엽낭게 급식소 김혜경
명찰이 없어도 박근칠
고추잠자리 김종영
새싹 박희순
두레박질 때문에 강지인
나무의 저금통 배정순
다르게 다르게 또 다르게 윤이현
상모를 돌리는 등댓불 조무근
몽돌 전병호
풀 정갑숙
첫눈 정진숙
눈 온 날 유미희
봄 조영수
땅 김종순
큰 길이 꼿꼿하게 세상을 걸어간다
엄마 손끝에서 김재용
엄마 김재수
나무는 권영상
하늘은 노여심
길 김정규
감자 싹 김진광
호수에서 박소명
자연에서 배우기 민현숙
폭설 박경용
잡초 박예분
옥천 앵두 진복희
산딸기 알사탕 백우선
서로 좋아하는 사이 박예자
춥니? 양인숙
바다를 보며 오선자
봄 쌓기 이상현
산골 길 유희윤
도라지 2 조두현
비 온 뒤의 강물 최춘해
굴비 한상순
풀잎들의 말 노원호
기다려 주세요 최갑순
아기 선생님 한현정
보잘 것 있단다 허동인
골목길에서 오줌 쨀끔
못된 시간 권오삼
강아지 길 찾기 김마리아
미안한 청소 시간 김미영
뚱뚱보 하느님 김미희
앙앙, 엉엉 성명진
안경 김재순
민속박물관 김종상
수술실 앞에서 김종헌
아기의 하품 노길자
다리는 문삼석
글씨 엄기원
지금은 공사 중 박선미
흐린 날 박영애
고단한 잠 박지현
벙어리장갑 서원웅
마지막 소원 서정홍
직지 이야기 신새별
어머니 김삼진
변성기 신현배
엉뚱한 생각 원나연
기차가 된 아파트 이상교
시계 이성자
만약에 이런 일이 정진아
작품 들여다보기
한국동시문학회의 동시인들이 2006년 동안 발표한 동시 중 가장 아름다운 동시 70편을 모았습니다. ‘뾰뾰뾰뾰 봄이 와요(자연에 대한 감각)’, ‘큰 길이 꼿꼿하게 세상을 걸어간다(자연을 느끼는 마음)’, ‘골목길에서 오줌 쨀끔(생활을 보는 눈)’ 세 가지 파트로 나눠진 동시들이, 때로는 어린아이 같고 때로는 성숙한 시인의 눈을 통해 어린이들의 마음에 따뜻한 감동과 함께 시의 향기를 전해 줍니다. 아울러 동시에서 느낄 수 있는 우리말의 아름다움 풍부한 표현력들도 느껴 볼 수 있습니다. ‘작품 들여다보기’를 통해 시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게 해 줍니다.
동시는 시인의 눈을 거친 세계를 어린이의 눈높이 맞는 짧고 간결한 말로 보여 주는 문학 작품으로 어린이들의 감수성을 길러 주고, 언어에 대한 통찰력을 키워 주는 데 큰 역할을 합니다. 이것은 시가 가진 성격 때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시는 모든 예술의 바탕입니다. 시에다 이야기를 담으면 소설이나 연극이 되고, 음을 달면 노래나 곡이 되지요. 그래서 시를 즐겨 읽으면 세상을 보는 눈이 새로워지고 사물을 아름답고 깊이 있게 보게 됩니다. 이 동시집은 이런 시, 그 중에서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동시를 어린이들 가까이에 가져다주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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