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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화홍련전 : 찾아읽는 우리옛이야기 9

장화와 홍련은 어려서 어머니를 잃고, 허씨를 새어머니로 맞는다. 그런데 허씨는 자매를 구박한다. 아들까지 낳자 더욱 심하게 괴롭힌다. 두 딸에게 돌아갈 재산마저 탐을 낸 허씨는 흉계까지 꾸민다. 깊은 밤, 잠든 장화의 이불 속에 죽은 쥐를 숨겨놓고, 남편에게 장화가 아기를 유산했다고 거짓말을 한 것이다. 허씨의 말을 의심 없이 믿은 남편 배 좌수는 망연자실한다. 그래서 장화를 외삼촌댁에 보내는 척하며 연못에 빠뜨려 죽이자는 허씨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고 만다. 결국 허씨의 간계에 걸려 장화는 세상을 떠난다. 언니의 비극을 알게 된 홍련마저 언니를 따라 연못에 몸을 던진다. 이후 원귀가 된 장화 홍련의 복수가 시작되는데…….
장화와 홍련은 어려서 어머니를 잃고, 허씨를 새어머니로 맞는다. 그런데 허씨는 자매를 구박한다. 아들까지 낳자 더욱 심하게 괴롭힌다. 두 딸에게 돌아갈 재산마저 탐을 낸 허씨는 흉계까지 꾸민다. 깊은 밤, 잠든 장화의 이불 속에 죽은 쥐를 숨겨놓고, 남편에게 장화가 아기를 유산했다고 거짓말을 한 것이다. 허씨의 말을 의심 없이 믿은 남편 배 좌수는 망연자실한다. 그래서 장화를 외삼촌댁에 보내는 척하며 연못에 빠뜨려 죽이자는 허씨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고 만다. 결국 허씨의 간계에 걸려 장화는 세상을 떠난다. 언니의 비극을 알게 된 홍련마저 언니를 따라 연못에 몸을 던진다. 이후 원귀가 된 장화 홍련의 복수가 시작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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