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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높이 책꽂이 17 : 빌리는 의사선생님

눈높이책꽂이는... 어린이들의 독서 능력에 따라 3단계로 나누어 골라 읽을 수 있도록 하였으며, 1단계는 초등학교 1·2학년 이상, 2단계는 초등학교 3·4학년 이상, 3단계는 초등학교 5·6학년 이상이 읽기에 적당합니다. · 이 책의 내용 야니크 거리에 있는 엘비라 선생님의 소아과는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병원입니다. 친절한 선생님과 장난감이 많은 대기실, 결정적으로 엘비라 선생님의 개 빌 리가 어린이의 마음을 끌고 있습니다. 네 살인 빌리는 선생님이 진료를 하는 동안에는 조용히 잠을 자는 어른스러운 개이지만 밤에는 다른 개들과 다름없이 선생님에게 재롱을 부리고 놀아달라고 조르기도 하는 귀여운 개입니다. 어느 날 아침 엘비라 선생님이 몸져 누워 병원을 열 수 없게 되었습니다. 엘비라 선생..
눈높이책꽂이는... 어린이들의 독서 능력에 따라 3단계로 나누어 골라 읽을 수 있도록 하였으며, 1단계는 초등학교 1·2학년 이상, 2단계는 초등학교 3·4학년 이상, 3단계는 초등학교 5·6학년 이상이 읽기에 적당합니다.



· 이 책의 내용

야니크 거리에 있는 엘비라 선생님의 소아과는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병원입니다. 친절한 선생님과 장난감이 많은 대기실, 결정적으로 엘비라 선생님의 개 빌 리가 어린이의 마음을 끌고 있습니다. 네 살인 빌리는 선생님이 진료를 하는 동안에는 조용히 잠을 자는 어른스러운 개이지만 밤에는 다른 개들과 다름없이 선생님에게 재롱을 부리고 놀아달라고 조르기도 하는 귀여운 개입니다. 어느 날 아침 엘비라 선생님이 몸져 누워 병원을 열 수 없게 되었습니다. 엘비라 선생님을 걱정하던 빌리는 대신 병원을 열기로 합니다. 바로 빌헬름 클로브너 박사가 되어서 말입니다. 의사 가운을 입은 빌리를 보고 환자들은 좀 의아해하기는 하지만 착하게 진료를 받으러 차례차례 진료실로 들어왔습니다. 그런데 어쩐 일인지 오늘은 다른 날들과 전혀 달랐습니다. 첫 번째 환자는 자신들이 왜 뚱뚱한지를 모르는 뚱뚱한 모녀였습니다. 그리고 홍역에 걸리고 싶어하는 아이, 웃고 싶지 않아 하는 아이, 우체부처럼 생긴 경찰 아저씨 등 평소와 다른 환자들만 찾아왔습니다. 하지만 빌리는 기지를 발휘해서 한 명 한 명 정성껏 치료해 줍니다. 물론 나름대로의 방법으로 말입니다. 그리고 처방전도 잊지 않습니다. 의사 도장 대신 앞발의 스탬프를 찍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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