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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인생을 살아라

▶▷인생의 품격을 높여온 파워 우먼들의 인생 역정 2006년 <포브스>지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을 선정하였다. 세계 각국의 정치계와 경제계의 사령탑에 서서, 이 시대 세계사를 써나가고 있는 그들의 오늘은 화려하기만 하다. 하지만 그 한사람 한사람의 인생을 뒤집어보면, 그들의 오늘이 결코 거저 얻어진 것이 아님을 알 수 있다. 오프라 윈프리는 흑인이며, 여자이며, 사생아였다. 어린 시절은 성폭력과 임신, 마약으로 얼룩져 있었다. 하지만 오늘날 ‘오프라’라는 이름은 미국에서 하나의 문화 코드요, 친근한 화법을 의미하는 보통 명사가 되었다. 그녀의 할머니는 그녀가 좋은 백인 주인을 만나길 언제나 기도했지만, 지금 그녀는 많은 좋은 백인들의 도움을 받으며 갖가지 사회 복지 사업을 진두지휘..
▶▷인생의 품격을 높여온 파워 우먼들의 인생 역정

2006년 <포브스>지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을 선정하였다. 세계 각국의 정치계와 경제계의 사령탑에 서서, 이 시대 세계사를 써나가고 있는 그들의 오늘은 화려하기만 하다. 하지만 그 한사람 한사람의 인생을 뒤집어보면, 그들의 오늘이 결코 거저 얻어진 것이 아님을 알 수 있다.

오프라 윈프리는 흑인이며, 여자이며, 사생아였다. 어린 시절은 성폭력과 임신, 마약으로 얼룩져 있었다. 하지만 오늘날 ‘오프라’라는 이름은 미국에서 하나의 문화 코드요, 친근한 화법을 의미하는 보통 명사가 되었다. 그녀의 할머니는 그녀가 좋은 백인 주인을 만나길 언제나 기도했지만, 지금 그녀는 많은 좋은 백인들의 도움을 받으며 갖가지 사회 복지 사업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핀란드 대통령이 되기 전 타르야 할로넨은 미혼모였다. 당선 후 그녀는 여섯 살 연하의 남편과 재혼을 했고, 의회의 42%를 여성으로 갈아치웠다. 그리고 2006년, 높은 지지를 받으며 재선되었다.

미첼 바첼렛은 쿠데타를 일으킨 군부의 고문에 아버지를 잃었다. 자신과 어머니도 고문을 견디다 못해 망명을 해야 했다. 그러나 미첼 바첼렛은 마침내 칠레로 다시 돌아와 최초의 여성 대통령이 되었다.

한명숙이 견뎌낸 모진 세월은, 감옥에 있던 남편이 갑자기 연락이 끊어진 아내 때문에 걱정하다 ‘구속되었다’는 소리에 오히려 안도했다는 일화가 단적으로 말해준다. 하지만 눈물의 세월도 그녀가 대한민국 헌정사에 최초의 여성 총리로 이름을 올리는 것을 막지는 못했다.

하버드 로스쿨에 합격한 여학생 루스 긴스버그는 ‘남학생이 들어와야 할 자리를 꿰차고 있는 이유를 말해보라’는 질문을 받았다. 2005년 미 대법관 루스 긴스버그는 콘돌리자 라이스가 국무부 장관에 취임하던 행사장에서 대통령의 선서를 공식적으로 집행하면서 그 ‘이유’를 똑똑히 보여주었다.

그녀들을 명품으로 만든 5가지 비결

그렇다면 차가운 달 같던 그들의 인생을 이토록 빛나게 만든 태양은 무엇이었을까?

‘다시는 그녀를 화면에서 보이지 않게 하라’는 소리까지 듣고도 세상이 알아주기까지 자신의 재능을 믿고 포기하지 않았던 CBS 저녁 뉴스 앵커 케이티 쿠릭, 돈이나 명예보다는 ‘이 일이 내 영혼을 춤추게 할 것인가’를 먼저 생각하더니 디즈니 미디어 네트워크의 회장이 된 앤 스위니.

그녀들에게 태양은 주머니에 감추어도 드러나는 송곳 같은 그들의 재능이었다.

‘동독 출신의 시골뜨기’, ‘정치적 아버지를 밟고 올라간 비정한 정치인’이라는 비난을 헤치고,‘독일의 대처’로 우뚝 선 독일 총리 앙겔라 메르켈, 자신이 최고의 자리에 올려놓은 남편에게서 상처를 입고도 자신의 길을 찾아 당당히 일어선 힐러리 클린턴.

그녀들에게 태양은 스스로를 세상 앞에 당당히 세우겠다는 자기애와 야망이었다.

오프라 윈프리는 ‘책버러지’라는 욕설을 듣고 자라면서도 ‘언젠가 자신이 남을 도와주는 일을 하며 살 것’이라는 미래를 의심하지 않았다. 2007년 71년의 역사를 지닌 <라이프>지를 폐간하며 살을 도려내는 아픔을 겪은 타임워너의 CEO 앤 무어는 ‘실패가 적다는 사실은 곧 충분히 노력하지 않았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당당히 실패하라!’ 했다.

그녀들에게 태양은 불행 속에 자신을 내버려두지 않은 그들의 열정이었다.

고문으로 아버지를 죽이고, 자신과 어머니를 추방한 군부에 화해의 손을 내밀고 민주화를 이뤄낸 칠레 대통령 미첼 바첼렛, 세계 제일의 거부 빌게이츠와의 결혼을 세상에서 제일 가난한 사람들을 도우라는 계시로 받아들인 현대판 신데렐라 멜린다 게이츠.
그녀들에게 태양은 조국과 세계를 향해 있는 넓은 가슴을 두드리는 사랑이었다.

인도에서 타고 자라나 이민 생활 28년 만에, 만년 2위 펩시를 1위 자리로 끌어올리며 미국에서 가장 미국적인 기업 펩시의 CEO가 된 인드라 누이, 매일 100곳 이상 발품을 파는 혼다의 세일즈맨으로 시작해 엄청난 실적으로 ‘하야시 신드롬’을 일으키고 BMW 도쿄 대표가 된 하야시 후미코.
그녀들에게 태양은 지치지 않고 남보다 열심히, 남보다 오래 기울인 노력이었다.

성공의 열매, APPLE은 자신의 재능과 역할을 발견하여 소중히하며 끊임없는 열정과 에너지로 인생을 채운 이들에게 주어지는 것이다. 이들은 실패나 어려운 여건에서도 자신의 인생에 담긴 비밀스런 비전을 믿었다. 이들의 파란만장하면서도 뜨거운 진실은, 단 한번뿐인 인생을 보다 멋지게 살기 원하는 우리의 가슴에 새로운 자극으로 다가올 것이다.

· 추천의 글
영화보다 더 재미있고 소설보다 더 감동적인 스토리들. 술술 읽다보면 어느새 가슴 한 켠이 꽉 차오른다.


- <더 데일리 포커스> 전효순

포장만 화려하거나 실천 계명만을 늘어놓는 자기 계발서가 범람하는 요즈음, 보기 드물게 재미와 실속이 꽉 찬 책을 만났다. 작가 개인의 성공 논리가 아니라 <포브스>가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들로 선정한 여성들의 성공스토리라서 더욱 신뢰가 간다. 힐러리 클린턴, 콘돌리자 라이스, 한명숙 등 이름만 들어도 인정할 만한 여성들의 숨은 인생 역정을 읽는 재미도 쏠쏠하다.

- CMI연구소 대표 전미옥

“성공이 뭐 대수야?”라고 비아냥거리던 내게 이 책은 말한다. 성공이란 부귀 영화가 아니라 자신이 원하는 꿈과 삶을 성취하는 것이라고. 남에게 보이기 위한 것이 아니라 자신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것이라고.
- 마이웨딩 김보령

그냥 왔다가 그냥 가는 삶이 아니라 나만의 색깔 있는 삶을 원하는 여성에게 이 책은 상당히 도움이 될 것이다. 우리 삶의 색깔은 그냥 생기는 것이 아니기에, 자신의 색깔을 만들어가고자 땀과 눈물을 흘렸던 수많은 여성들의 스토리가 천편일률적인 일상에 상큼한 자극이 될 것이다.
- 평생학습연구소 소장 박연하

▶▷ 저자의 말

욕심내라! 나만의 프리미엄, 명품 인생은 따로 있다.
포브스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100인’에 포함된 여성들은 평범하고 안전제일 주의의 일상에서 벗어나 도전하고 새로운 인생을 찾아 과감하게 자신의 길을 찾아나간 이들이었다. 그들은 나이를 먹어가면서도 어린시절의 꿈이나 열정을 잊어버리기는 커녕 점점 더 자신을 사랑하며 꿈을 하나씩 이뤄가고 새로운 꿈을 꾸면서 끊임없이 도전하는 삶을 추구한 멋진 우먼 파워들이다.

오프라 윈프리의 남자친구는 “그녀는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알고 있었다.”고 말했다. 디즈니 미디어 네트웍스 공동회장인 앤 스위니는 중요한 선택을 할 때 돈, 명예보다는 “자신의 영혼을 춤추게 할 일인가”를 먼저 판단했다. 힐러리 클린턴은 대통령이었던 남편의 애정행각의 그늘에서 벗어나 자신 스스로의 인생을 찾아 다시 일어섰다. 미국의 국무장관으로 세계정세에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콘돌리자 라이스는 젊은 시절부터 자신을 가장 돋보이게 할 수 있는 길을 찾아 중요한 선택을 내렸다. 타임워너의 회장 겸 CEO 앤 무어는 어려운 일이 일어나지 않는다면 “우리는 인생에서 충분히 노력하지 않은 것”이라고 말했다. 빌게이츠의 부인이자 빌&멜린다 게이츠 재단의 공동대표이기도 한 멜린다 게이츠는 “가장 가슴을 울리는 일을 선택한다.”고 말했다.

성공이란 우리가 지향해야 하는 어떤 목적이기보다는 자연스레 따라오는 결과이다. 자신의 인생을 정말 귀하게 여기고 사랑한, 자신의 재능과 기회를 함부로 여기지 않은 사람들에게 주어지는 신의 선물 말이다. 성공은 한번뿐인 인생을 제대로 살아갈 때 주어지는 자연스런 결과일 뿐이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여성들 역시 모두 부귀 영화나 권력욕보다는 자신이 원하는 진실을 붙잡고 인생을 열정적으로 살아간 여성들이었다. 실패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불평불만으로 시간을 낭비하기보다는 자신이 가진 것으로 빈 곳을 채워나가며 자신의 인생에 담긴 비밀스런 비전을 믿었던 이들이었다. 그렇기에 힐러리의 야망조차도 아름답게 다가오는 것이다.

그들의 파란만장하면서도 뜨거운 진실은 한번뿐인 나의 인생을 보다 의미 있게 보다 멋지게 살기를 갈망하는 우리 모두의 가슴에 감동과 새로운 자극으로 다가올 것이다. 또한 소개하는 각 파트의 시작과 끝부분에 그네들의 철학과 메시지를 반영하여 잡아본 가상 멘트들은 멀리에 있는 특별한 능력이라도 타고나서 성공을 거머쥐었을 것 같은 사람이 아니라 우리와 비슷한 어려움을 딛고 일어선 그녀들의 진실을 담고 있다. 그녀들의 진실을 읽다보면 스스로의 인생에 대한 비전과 열정에 다시 설레게 될 것이다. 설렘은 모든 역사의 시작 아닌가.

한 번뿐인 내 인생, 세계에서 단 하나뿐인 나의 꿈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사랑하고 추구할 때 나만의 프리미엄이 생기고 남과 다른 명품 인생이 가능하다. 로또복권보다도 드라마틱하게 말이다. 그러나 이 책이 로또복권보다는 자신의 두 손으로 직접 인생을 일구고 싶은 독자여러분과 함께 나누는 대화가 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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