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초등학교 교사가 직접 쓴 알찬 내용
이 책을 쓰신 최미연 선생님은 17년째 초등학교에서 어린이들을 가르치고 계신 선생님이십니다. 직접 학생들을 가르치신 경험을 바탕으로 초등학생들이 꼭 알아 둬야 할 명언을 가려 뽑아, 그 명언을 남긴 위인에 대한 설명과 배경, 관련된 일화를 중심으로 글을 써 주셨습니다. 또한 선생님이 학생들에게 이야기를 들려주듯 쉽고 편안한 입말투 문장으로 되어 있어 어린이들이 내용을 한결 이해하기 쉽습니다.
주옥같은 명언의 보고
명언은 교훈을 주고, 우리 인생을 변화시킬 수 있는 힘을 가진 멋진 말입니다. 그 중에는 유명한 사람들의 삶의 철학이 묻어나는 말도 있고, 속담처럼 언제 누가 했는지 모르게 유명해진 말도 있습니다. 명언은 말 그 자체로도 멋있지만, 명언을 남긴 이가 경험을 통해 얻은 실천적 교훈을 담고 있어 더욱 의미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명언을 더 잘 이해하고 내면화시키기 위해서는 명언을 남긴 이의 인생과 업적, 환경 등에 대해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러한 맥락에서 명언 자체의 의미를 넘어서 그 안에 담긴 살아 있는 감동과 교훈을 전달하기 위해 인물에 대한 정보와 일화를 비중 있게 실었습니다.
논술 도와주는 명언책
논술이라는 것은 생각하는 힘을 키우고, 자신의 생각을 조리 있게 전달하는 사고력과 표현력의 두 가지 측면의 실력을 이야기합니다. 명언은 사고력과 표현력 모두를 향상시키기에 너무나 좋은 소재입니다. 이 책에 실린 명언 한 구절 한 구절은 어린이들의 정신세계를 기름지게 하는 값진 양식이 되어 줄 것입니다. 나아가 명언을 이용한 글 쓰기 ’코너를 활용하면, 명언을 이용해 글의 제목 짓기, 명언을 이용한 편지 쓰기 등의 훈련을 계속하는 과정에서 논술 노하우를 키우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총 300여 개의 선별된 명언 수록
이 책의 명언은 배움의 중요성에 관한 명언, 친구의 소중함에 관한 명언, 사회의 정의에 관한 명언, 희망을 주는 명언 등 주제별로 정리되어 있습니다. 각각의 명언은 초등 교과에 실려 있거나, 교과서 속 위인이 남긴 것을 중심으로 어린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명언들을 현직 교사가 엄선해서 실었으며, 관련 교과를 표시해 놓아 학교 공부를 하며 생각날 때마다 해당 부분을 찾아 읽을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또한 ‘교과서 속 위인이 남긴 명언’ 코너에서는 교과서에 실려 있는 위인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함께 그가 남긴 주옥 같은 명언들을 한데 실어 해당 위인의 철학과 삶의 자세를 한눈에 보고 마음에 새길 수 있게 했습니다. 또한 특별코너 ‘알아두면 도움이 되는 명언 모음’에는 벽에 붙여 놓고 볼 만한 영어 명언, 가훈으로 쓰기 좋은 명언, 친구에게 사과할 때 좋은 명언, 회장 선거 때 도움이 되는 명언 등 어린이들의 생활 가장 가까이에서 교훈이 되어 줄 수 있는 유용한 명언들을 모아 놓았습니다. 한편 이 책에 수록된 총 300여 개의 명언은 책 뒤쪽 찾아보기를 통해 자세한 내용이 실린 페이지를 확인하여 펼쳐볼 수 있도록 인물별로 정리 수록했습니다.
어린이들에게 맞는 건강한 유머가 담긴 만화
이 책에는 명언의 내용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는 재미있는 만화가 실려 있습니다. 여기에 실린 만화는 어린이들의 생활이 반영되어 있으며, 위트과 재치가 가득한 건강한 내용을 담고 있는 유익한 만화입니다. 만화를 보고 글을 읽으면, 내용이 머릿속에 쏙쏙 들어오고 그 내용을 마음속 깊이 내면화시키는 데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중간부터 읽어도, 뒤에서부터 읽어도 재미있는 책
어린이들의 읽기 능력은 청소년이나 어른들에 비해 집중 시간이나 호흡이 짧습니다. 그러므로 무턱대고 오랜시간 억지로 많은 글을 읽는 것은 힘이 듭니다. 이 책은 꼭 첫 장부터 시작해 차례대로 읽을 필요는 없습니다. 이 책을 읽을 때는 이렇게 매일 조금씩 보고, 반복해서 자꾸 보는 것, 궁금한 것, 읽고 싶은 부분부터 보는 독서 방법을 권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