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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왕 세종

세종은 스물두 살 어린 나이에 왕위에 오른다. 위로 두 형이 있으나, 형들이 아버지 태종의 신임을 얻지 못해 세종의 차지가 된 것! 세종은 미안함과 부담감에 마음이 무겁다. 하지만 운명이라 여기고 군왕의 길을 가기로 마음먹는다. 백성을 위한 왕이 되겠다는 마음으로 세종은 세금제도를 고치고, 조선의 표준 시간을 만들고, 집현전을 세워 인재를 키우는 등 두루 국가사업을 벌인다. 그러나 개혁을 반대하는 신하들, 권력 다툼에만 눈이 먼 세력들의 저항에 번번이 부딪친다. 세종은 그때마다 백성들을 생각하며 이겨낸다. 그리고 진정 백성을 위한 일이 무엇일까 고민하다 조선만의 문자를 만들기로 결심한다. 세종은 비밀리에 이 계획을 준비한다. 중국의 문자를 최고로 여기는 신하들이 반대할 게 뻔하기 때문이다. 결국 숨바꼭질 끝..
세종은 스물두 살 어린 나이에 왕위에 오른다. 위로 두 형이 있으나, 형들이 아버지 태종의 신임을 얻지 못해 세종의 차지가 된 것! 세종은 미안함과 부담감에 마음이 무겁다. 하지만 운명이라 여기고 군왕의 길을 가기로 마음먹는다. 백성을 위한 왕이 되겠다는 마음으로 세종은 세금제도를 고치고, 조선의 표준 시간을 만들고, 집현전을 세워 인재를 키우는 등 두루 국가사업을 벌인다. 그러나 개혁을 반대하는 신하들, 권력 다툼에만 눈이 먼 세력들의 저항에 번번이 부딪친다. 세종은 그때마다 백성들을 생각하며 이겨낸다. 그리고 진정 백성을 위한 일이 무엇일까 고민하다 조선만의 문자를 만들기로 결심한다. 세종은 비밀리에 이 계획을 준비한다. 중국의 문자를 최고로 여기는 신하들이 반대할 게 뻔하기 때문이다. 결국 숨바꼭질 끝에 훈민정음을 창제한 세종! 이제 반포를 해야 하는데, 과연 신하들은 세종의 뜻을 따라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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