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문예 189

나는청각도우미견코코

이지현 | (주)대교출판 | 5,400원 구매
0 0 1,080 17 0 0 2011-09-26
어느 날 산책을 시키는 줄로만 알았던 아저씨가 코코를 멀리 데려가더니 버립니다. 홀로 남은 코코는 한쪽 발이 철사 줄로 묶여 움직이지 못하는 누런 개를 만나 ‘동물 보호소’로 함께 끌려 갑니다. 유기견들 틈에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던 코코는 ‘청각 도우미견 후보생’을 뽑는 시험에 통과해 도우미견 센터에서 청각 도우미견이 되기 위한 훈련을 받습니다. 6개월 동안 5단계까지 무사히 훈련을 마친 코코는 청각 장애인 아주머니를 만나 일 주일 동안 아주머니와 새롭게 훈련을 한 후, 아주머니 집으로 가게 됩ㄴ디ㅏ. 아주머니는 선천적인 장애인으로, 결혼하여 딸을 낳았지만 집에서 키우지 못하고 할머니 집ㅇ로 보낸 아픔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딸 하나는 자신을 잘 돌보아주지 못하며, 못 듣..

어울려사는세상

한국동시문학회 | (주)대교출판 | 4,500원 구매
0 0 1,312 76 0 0 2011-09-23
2002년 5월, 한국동시문학회가 만들어진 이래 벌써 세 번째 작품집을 내게 되었습니다. 그러니까 한 해에 한 권씩 낸 셈이지요. 좋은 동시를 창작하여 이 나라 어린이뿐만 아니라 온 세계 어린이들에게까지 널리 읽히자는 취지로 시작하였는데, 그 동안 좋은 반응을 얻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이번 작품집도 지난 한 해 동안 한국동시문학회 회원이 발표한 작품 가운데서 좋은 동시만을 가려 뽑아 실었습니다. 좋은 동시는 우리의 마음을 움직입니다. 가슴 밑바닥에서부터 여울물이 흐르게 하고, 생각의 깊이를 깊게 해 줍니다. 동화 같은 산문의 글에서는 전혀 느낄 수 없는 새로운 맛을 느끼게도 해 줍니다. 그래서 동시를 많이 읽는 사람들의 마음엔 항상 꽃이 피어 있는 듯 아름다움만 가지게 ..

원숭이마카카

박상재 | (주)대교출판 | 5,400원 구매
0 0 1,206 15 0 0 2011-09-23
원숭이 마카카의 신나는 모험담 이야기로, 주인공 마카카를 통해 보여 주는 정의롭고 동정심 많고 책임감 강한 성격, 그리고 자유를 위해 전력투구하는 태도를 보면서 나약하게 현실을 살아가는 어린이들은 각자 살아가는 지혜나 자세를 터득하게 될 것입니다. 또한 진정한 자유가 어떤 것이며 어떻게 얻어지는지를 체험하게 될 것입니다. 현대 문명과 산업이 발전할수록 자연과 인간성은 보존되기 어렵다. 더구나 자본주의가 발전함에 따라 황금만능주의와 과욕으로 인한 무한 경쟁, 인간성 말살 등의 온갖 사회 문제들이 함께 대두되어 온 것이 사실이다. 이 책은 그러한 시대에 자연의 소중함과 인본주의를 바탕으로 현대 문명을 비판하는 정신을 담아 어린이들에게 문학의 향기는 물론 올바른 가치..

열세살에 만난 엄마

이규희 | (주)대교출판 | 5,400원 구매
0 0 1,447 16 0 0 2011-09-23
자기가 ‘미국 아이’라고 믿고 있던 제니는 반 아이들이 자기를 ‘동양 아이’라고 부르자 고민에 빠집니다. 그러다 제니는 결국 자기가 한국에서 미국으로 입양된 ‘입양아’라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그 충격으로 한동안 방황하던 제니는 양부모와 한국인 친구 쨩의 도움으로 현실을 받아들이고, 자기의 뿌리인 한국에 관심을 가집니다. 우연한 기회에 자기가 태어난 나라인 한국에 가게 된 ‘제니’, 아니 ‘시내’는 그토록 그리워하던 친엄마를 열세 살이 되어서야 만납니다. 「구름 위의 큰 새」는 1995년에 발간 되었던 도서로, 제5회 어린이문화대상 문학부문 본상을 수상하였고, 문화체육부 추천 도서로도 선정된 바 있습니다. 이러한 우수한 내용의 책을 새로운 구성과 삽화로 재발간함..

달팽이의 꿈

소중애 | (주)대교출판 | 4,500원 구매
0 0 1,164 12 0 0 2011-09-23
대학 교수인 엄마 아빠 사이에서 태어난 자폐아 선우. 엄마는 선우를 창피해 하는 가족들을 떠나 엄마가 강의하고 있는 지방 대학 근처로 내려와 살기로 결정한다. 선우는 새로운 학교에서 말썽만 일으키는 엉뚱한 네 명의 특수반 아이들과 함께 생활하게 된다. 자동차를 좋아하는 선우는 그림을 매우 잘 그린다. 쓱쓱싹싹 선우가 그리는 자동차 그림은 금방이라도 세상 밖으로 달려나올 것 같이 섬세하고 세밀하다. 선우는 달팽이처럼 자신만의 집을 가지고 있다. 화나거나 슬프거나, 혼자 있고 싶을 때면 어두운 자신의 집으로 쏙 숨어 버린다. 그런 선우가 엄마와 사람들의 사랑으로 조금씩 닫힌 마음을 열고 밝은 세상으로 나올 준비를 한다. 신체 장애아에 대한 편견은 많이 사라졌지만 자폐아..

제주도 할머니를 찾습니다

송재찬 | (주)대교출판 | 4,500원 구매
0 0 1,245 14 0 0 2011-09-23
재개발 바람이 분 봉화산 밑자락 동네, 비워 둔 민혜네 집에 어느 날부턴가 정신 나간 이상한 할머니가 들어와 산다. 제주도가 고향인 할머니에게는 남부러울 것 없이 사는 박사 아들과 며느리가 있다. 할머니는 며느리와 사이가 좋지 않았다. 할머니는 아들 앞길에 방해가 되고 싶지 않아 아들네 식구가 미국으로 이민 갈 때 따라 가지 않고 한국에 남게 된 것이었다. 할머니는 자주 정신을 놓고 제주도 설화(설문대 할망, 아기 장수) 속으로 빠져들어 헛소리를 한다. 민혜와 아빠는 그 할머니를 돌보아 드리지만 어느 날 사라져 버린다. 민혜 아빠는 신문에 할머니를 찾는 광고를 내는데……. 가족들이 다 있음에도 불구하고 버림받아 갈 곳 없는 노인들의 안타까운 현실이 담겨 있는 이야기로, 인..

두리 날다

김자환 | (주)대교출판 | 5,300원 구매
0 0 1,276 26 0 1 2011-09-23
시베리아에서 날아와 우리 나라에서 겨울을 나고 돌아가는 흑두루미. 천연기념물 288호이기도 한 흑두루미가 12년 동안 순천의 한 초등 학교의 좁은 닭 사육장에서 살고 있다가 발견되었다. 동물 구조 단체와 환경 단체는 힘을 모아 이 흑두루미의 야생성을 되살려 자연으로 돌려보내고자 한다. 흑두루미는 두리라는 이름을 얻게 되고, 자연으로 돌아가는 훈련을 하기 시작한다. 그러나 12년 동안이나 좁은 장소에서 산 두리는 몸도 약하고 나는 법도 거의 기억하지 못했다. 두리를 다시 날게 하려는 노력은 계속 되고 두리는 거기에 보답하듯이 조금씩 건강해지며, 날 수 있게 된다. 드디어 보호 시설에서 나와 흑두루미 무리에 합류하게 된 두리. 흑두루미 무리에 끼는 데 어려움을 겪기도 하지만 ..

형이라고 부를 자신있니

이성자 | (주)대교출판 | 5,300원 구매
0 0 1,085 19 0 0 2011-09-23
어릴 때 큰 병을 앓아 키가 아주 작은 정훈이와 정훈이의 동생 선영이, 그리고 바로 옆집에 사는 태석이는 한 식구처럼 사이좋게 지냅니다. 그런데 정훈이가 햇살이라는 소녀와 짝이 되어 친하게 지내게 되고, 태석이가 정훈이를 ‘난쟁이’라고 부르면서부터 정훈이와 태석이는 오해와 질투로 티격태격합니다. 하지만 정훈이 아빠와 태석이 엄마의 재혼을 추진하면서 둘은 다시 똘똘 뭉칩니다. 재혼을 위해 아이들이 생각한 방법 중 하나는 두 집 사이의 담을 헐어 버리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아이들의 소원대로 두 집 사이의 담이 무너져 버립니다. 정훈이 아빠는 그 날 이후 선을 보시지 않으시고, 무너진 담을 마저 헐어 버려야겠다는 말씀을 하십니다. 개인주의가 팽배한 요즘 ..

1959년 솜리 아이들2

김은숙 | (주)대교출판 | 4,800원 구매
0 0 1,082 25 0 0 2011-09-23
난지의 가족이 서울로 이사가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난지는 전학 수속 문제로 가족과 함께 서울로 가지 못하고 솜리에 남아 있게 됩니다. 친구 순녀의 집에서 혼자서 학교를 다니며 난지는 점점 생각이 깊은 아이로 자라납니다. 다행히 서울로 전학을 할 수 있게 되었지만 서울의 삶도 쉽지는 않았습니다. 예상과 달리 솜리에서보다 힘든 살림과 4.19 혁명 등 외부 사건의 영향을 난지는 자라납니다. 그리고 꿈에 그리던 친구 미란을 만나게 됩니다. 솜리, 이 예쁜 이름은 전라 북도 익산의 옛 이름입니다. 이 동화는 솜리라는 중소 도시를 배경으로 사춘기에 접어드는 평범한 여자 아이 난지의 심리를 잔잔하면서 다채로운 에피소드를 통해 그려낸 성장 동화입니다. 어른들의 생활과 엄격하..

1959년 솜리 아이들1

김은숙 | (주)대교출판 | 4,800원 구매
0 0 1,041 25 0 0 2011-09-23
난지는 딸부잣집의 막내로 몸은 약하지만 의지가 강하고 고집이 센 여자 아이입니다. 난지의 가장 친한 친구는 옆집에 사는 미란이지만, 난지는 내심 자신보다 좋은 집에 살고 좋은 직업을 가진 아빠가 있는 미란이를 미워합니다. 착하지만도 나쁘지만도 않은 성품을 가진 난지는 참기름을 파는 수피아 할머니, 방물장수 부산 아줌마, 친구 순녀, 목재소 사장의 첩인 순녀의 고모 등의 삶을 보며 공감을 느끼기도 하고 아픔을 함께하기도 하면서 조금씩 성장해 나갑니다. 그러던 중 미란의 아빠가 간첩 사건과 연루되어 미란이 미국을 떠나게 되고, 난지의 가족이 서울로 이사가게 되는 등 많은 사건이 일어납니다. 솜리, 이 예쁜 이름은 전라 북도 익산의 옛 이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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