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자환 | (주)대교출판 | 4,700원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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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23
노란, 아주 작은 새 포롱이는 향일암 동백숲에 사는 동박새입니다. 작고 깜찍한 포롱이는 말도 많고 질투심도 많지만 마음씨가 곱고 자연을 지키고자 하는 의지가 강하답니다. 사람들에게 사람은 자연의 일부분이며, 서로 돕고 사랑하며 살아야 한다는 깨달음을 일깨워 준 포롱이 이야기로, 오래 전 작가가 <새들은 왜 울지 않는가>라는 제목으로 이미 발표했던 것을 다시 고쳐 새롭게 발간한 것입니다
[도움글] 중에서 내가 사는 여수에는 아름다운 곳이 참 많아요. 우선 이 이야기의 중심 배경인 향일암을 비롯하여 동백골, 방죽포, 은적암, 오동도, 흥국사 골짜기와 호랑산, 그리고 큰바위... 이들은 내가 갈 때마다 재미있는 이야깃거리를 즐려 주곤해요. 그러므로 나는 이야기 소재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