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문예 189

노란 아주 작은 새

김자환 | (주)대교출판 | 4,700원 구매
0 0 1,189 21 0 0 2011-09-23
노란, 아주 작은 새 포롱이는 향일암 동백숲에 사는 동박새입니다. 작고 깜찍한 포롱이는 말도 많고 질투심도 많지만 마음씨가 곱고 자연을 지키고자 하는 의지가 강하답니다. 사람들에게 사람은 자연의 일부분이며, 서로 돕고 사랑하며 살아야 한다는 깨달음을 일깨워 준 포롱이 이야기로, 오래 전 작가가 <새들은 왜 울지 않는가>라는 제목으로 이미 발표했던 것을 다시 고쳐 새롭게 발간한 것입니다 [도움글] 중에서 내가 사는 여수에는 아름다운 곳이 참 많아요. 우선 이 이야기의 중심 배경인 향일암을 비롯하여 동백골, 방죽포, 은적암, 오동도, 흥국사 골짜기와 호랑산, 그리고 큰바위... 이들은 내가 갈 때마다 재미있는 이야깃거리를 즐려 주곤해요. 그러므로 나는 이야기 소재의 ..

백설공주를 미워한 난쟁이

이인순 | (주)대교출판 | 3,900원 구매
0 0 1,069 22 0 0 2011-09-23
못생긴 꽃돼지 현아는 백설 공주 연극에서 난쟁이 역할을 맡게 됩니다. 그런데 얼굴도 예쁘고 마음씨도 착한 하얀이는 현아가 그렇게도 맡고 싶었던 백설 공주 역을 맡게 되지요. 결국 현아는 하얀이를 점점 미워하게 되고, 담임 선생님을 오해하는데……. 머리말 중에서 하늘이 참 파랗습니다. 그 파란 하늘 위에 점점이 떠 있는 구름을 보노라면, '이 세상 어떤 그림이 저렇게 아름답고 장엄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전 어릴 때부터 하늘 올려다보기를 참 좋아했습니다. 가난 때문에 어린 나이에도 사는 일이 무척 힘겹다고 느껴질 때면 곧잘 하늘을 올려다보곤 했습니다. 친구와 다투거나 마음이 상한 날에도 마찬가지였습니다. 하늘을 보고 있으면 힘겨웠던 일의 무게가 가볍..

천사가 부르는 노래

한예찬 | (주)대교출판 | 4,200원 구매
0 0 1,220 18 0 0 2011-09-23
대교문학상 수상작품입니다. 소녀가장이라 가난하지만 바르게 살아가는 슬아와 그 곁에서 슬아를 바라보고 도와주는 이웃들이 펼쳐가는 아름다운 이야기입니다. 동요작사가이기도 한 작가가 만든 아름다운 노래도 주인공 슬아를 통해 만날 수 있답니다. 아버지는 돌아가시고, 어머니는 집을 나가서 돌아오지 않으십니다. 어린 동생을 책임지고 살아가야 하는 슬아의 이야기입니다. 다행히 슬아에게는 천수아 선생님과 얼굴을 드러내지 않고 슬아를 도와주는 피터팬 선생님이 계십니다. 더구나 슬아의 아름다운 목소리를 듣고 멋진 성악가의 꿈을 키워주셨답니다. 성악가가 될까 뮤지컬 배우가 될까 고민 중이기도 하지만 말입니다. [펴내는 글] 최근에 이혼이 늘면서 행복이 조각나는 가정 또한 늘고 있습니..

아빠와 초록 공룡

황규섭 | (주)대교출판 | 4,700원 구매
0 0 1,111 23 0 0 2011-09-23
초등학교 교사 활동을 하다가 둘째아이를 낳으면서 몸이 약해 학교를 그만두고, 못다 한 교사의 꿈을 이루고자 어린이집을 운영하던 엄마는 어느 날 맡기고 데려가지 않은 아이를 집으로 데려온다. 일 주일 동안 정성껏 그 아이를 보살피며 아이의 아버지를 기다리지만 끝내 데리러 오지 않자 결국 보육원에 그 아이를 맡긴다. 그 후 그 아이를 잊고 지내던 엄마는 우연히 그 애가 죽었다는 소식을 접하게 되고, 죄책감과 교사로서의 책임감을 느끼며 아이를 입양할 것을 결심한다. 하지만 시부모와 남편의 반대에 부딪치고, 입양에 찬성했던 아이들조차 막상 아이를 데려오자 갈등하게 된다. 결국 종손인 큰아들이 엄마에게 혼이 난 뒤 시골 할머니 댁으로 가출을 하게 되고, 그 일로 인해 엄마는 아빠와..

새동생

백봉기 | (주)대교출판 | 4,200원 구매
0 0 1,089 17 0 0 2011-09-23
초등학교 교사 활동을 하다가 둘째아이를 낳으면서 몸이 약해 학교를 그만두고, 못다 한 교사의 꿈을 이루고자 어린이집을 운영하던 엄마는 어느 날 맡기고 데려가지 않은 아이를 집으로 데려온다. 일 주일 동안 정성껏 그 아이를 보살피며 아이의 아버지를 기다리지만 끝내 데리러 오지 않자 결국 보육원에 그 아이를 맡긴다. 그 후 그 아이를 잊고 지내던 엄마는 우연히 그 애가 죽었다는 소식을 접하게 되고, 죄책감과 교사로서의 책임감을 느끼며 아이를 입양할 것을 결심한다. 하지만 시부모와 남편의 반대에 부딪치고, 입양에 찬성했던 아이들조차 막상 아이를 데려오자 갈등하게 된다. 결국 종손인 큰아들이 엄마에게 혼이 난 뒤 시골 할머니 댁으로 가출을 하게 되고, 그 일로 인해 엄마는 아빠와..

풀꽃반지

정진숙 | (주)대교출판 | 4,400원 구매
0 0 956 10 0 0 2011-09-23
첫번째 이야기 - 장승의 자장가 아기 귀돌이를 잃고 돌이 되어서도 눈물을 흘리는 장승 부부. 아기 울음소리와 함께 수백 년 전의 기억 속으로 빠져든다. 두번째 이야기 - 첫눈 아버지가 없는 서러움에 가슴 한 구석이 허전한 한솔이. 꿈속에서 만난 아버지의 약속을 확인하면서 그리움의 빈자리를 사랑의 별들로 가득 채운다. 세번째 이야기 - 풀꽃 반지 작고 예쁘지만 자신을 이해해 주는 사람이 없어 따돌림당하는 외톨이 꼬마 구름. 소년과의 만남을 통해 진정한 우정과 사랑의 마음을 깨우쳐 간다. 네번째 이야기 - 연꽃을 피우는 물 어릴 때 암자에 버려져 정과 그리움에 사무친 선재. 낯선 손님인 아저씨를 통해 아버지의 따뜻한 정을 느끼고 따르게 된다. 아저씨는 곧 떠나게 되었지만 선재..

천년 와불의 비밀

최인영 | (주)대교출판 | 5,100원 구매
0 0 1,162 20 0 0 2011-09-23
미국에서 살다 온 주인공 해성이는 방학을 맞아 한국의 시골 할머니 댁에 놀러 옵니다. 그 곳에서 돌아가신 할아버지가 남겨 놓은 이상한 쪽지를 발견하고, 그 쪽지에 얽힌 역사적 비밀을 풀기 위해 인터넷과 각종 자료들을 뒤지는데…. 어느 유성비 쏟아지던 날 밤, 해성과 친구인 탄구는 신비한 소용돌이에 휘말리며 위험천만하고도 흥미진진한 역사의 현장 속으로 빠져들게 됩니다. 고려 시대 몽골의 침략, 조선 시대 왜구의 침략, 그리고 일제 시대의 보이지 않는 민족 정신 말살 정책 등 끊임없는 외세의 침략에 맞서 우리 정신을 지키려 한 조상들의 노력을 눈으로 작접 확인하는 어린 주인공들의 모험이 천불 천탑 계곡의 와불과 함께 흥미진진하게 펼쳐집니다. 한일 월드컵 공동 개최, 한..

아부지 아부지

구은영 | (주)대교출판 | 4,200원 구매
0 0 975 32 0 0 2011-09-23
혜린이는 유난히 아버지를 좋아하는 막내둥이이다. 아버지와 아침을 함께 먹고 싶어서 여섯 살짜리 아이가 새벽부터 거뜬히 일어날 정도이다. 아버지 또한 혜린이를 무척 사랑하셔서 소꿉놀이도 같이 하고, 혜린이가 배가 아프다고 투정부릴 때마다 늘 등에 업어 주시곤 한다. 그러던 어느 날, 전쟁이 터졌다. 그러자 군수이신 아버지가 집에 있고, 엄마가 밤늦게까지 나가서 일을 하고, 언니 오빠들도 학교에 가지 않는 등 혜린이의 눈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상황이 펼쳐진다. 급기야는 총을 멘 인민군이 찾아와 아버지를 체포해가고야 만다. 혜린이를 끔찍이 아끼시던 그 아버지를 말이다. 아무리 기다려도 아버지는 돌아오시질 않고, 가족들은 피난길에 나선다. 혜린이는 처음으로 비행기 공습도 맞게 되..

순복이 할아버지와 호박순

권영상 | (주)대교출판 | 3,900원 구매
0 0 1,387 9 0 1 2011-09-23
끊임없이 변화하는 정보화 사회. 그 속에서도 변치 않는 가치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변함없는 모습으로 그러한 가치들을 가르쳐 주고 편안한 안식처가 되어 주는 존재가 있습니다. 그것은 다름 아닌 자연, 고향, 땅이지요. <순복이 할아버지와 호박순>은 바로 자연, 고향, 땅에 대한 그리움과 기다림의 동화입니다. 매일 들이마시는 산소처럼 자연은 우리가 인식하지 못할지라도 주변 아주 작은 곳에서도 우리 생명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줍니다. 그리고 작은 생명일지라도 자신이 가진 가치를 최대한 발휘하는 모습으로 우리에게 겸손한 삶의 자세를 가르쳐 줍니다. 하지만 인간은 어리석게도 자연의 소중한 가치를 잊은 채 자연을 해치고, 더불어 그 속에 살아 숨쉬는 우리의 고향과 땅을 황폐..

이 세상이 아름다운 까닭

송재찬 | (주)대교출판 | 4,400원 구매
0 0 1,154 11 0 0 2011-09-23
국내외 우수 창작동화를 엄선하여 발간하는 대교출판의 눈높이어린이문고에서 51번째로 송재찬 선생님의 창작동화 <이 세상이 아름다운 까닭>을 소개합니다. 동아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한 이후 <작은 그림책>, <돌아온 진돗개 백구> 등 수채화처럼 맑고 투명한 글로 독자들의 마음 속에 자리잡은 송재찬 선생님은 이미 앞서 여러 작품들이 그러했듯이 폭넓은 작품 세계를 추구해나가는 다양한 시도를 보여 주고 있지만, 이번 작품 속에도 역시 ‘숨어 있는 듯 말없이 세상을 가꾸는 사람들’의 작고 겸손한 모습을 놓치지 않았습니다. 이 책에는 말없이 자신의 자리를 지키면서, 나를 주장하기보다는 남을 먼저 생각하고 다른 사람의 기쁨과 슬픔을 먼저 생각하는 작지만 빛이 되는 사람들의 이야기 일..

㈜유페이퍼 대표 이병훈 | 316-86-00520 | 통신판매 2017-서울강남-00994 서울 강남구 학동로2길19, 2층 (논현동,세일빌딩) 02-577-6002 help@upaper.kr 개인정보책임 : 이선희